서울예전 응시자, '유영석 교수' 강의 선호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교수는 과연, 어떤 교수일까?
 
최근 홍제동 서울예술 전문학교(www.sart.ac.kr)에서 2011학년도 예비 응시자들을 상대로 '어떤 교수의 강의를 듣고 싶은가?'에 대한 교수 선호도 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 교수 1위로 오빠밴드의 유영석 교수가 뽑혔다.
 
유영석 교수는 그동안‘겨울바다’,‘7년간의 사랑’, ‘사랑그대로의 사랑’,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등을 작곡하며 아름다운 노랫말과 주옥같은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 현재 실용음악학과 학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제동 서울예술 전문학교의 교가 작곡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과연 어떤 곡이 탄생될지 학생들의 기대를 또 한 번 모으고 있다.
 
한편 유영석의 뒤를 이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 교수” 2위로는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교수(외식 조리학과장)가, 3위로는 개그맨 이윤석 교수(방송연예학부). 4위는 얼짱 교수로 유명해 인터넷 포탈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던 레이싱 모델 출신의 구지성 교수가 뽑혔다. 이같은 스타 교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이미 수업을 받고 있는 재학생들을 상대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89%이상의 높은 결과를 얻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타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현직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들의 실전에 강한 실용적인 학습으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다"며 "현장감 넘치는 수업내용이 신선하다고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