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국 땅값이 1년째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지가변동률은 전월대비 0.21% 상승했다.
상승폭은 상승폭은 전월대비 0.02%p 감소했으나, 땅값 상승세는 지난해 4월 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월 땅값 상승률은 수도권은 0.25, 서울은 0.21%, 인천은 0.30%, 경기는 0.29%, 지방은 0.12% 올랐으며 전국평균은 0.21%다.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도 하남시(0.70%), 경기도 시흥시(0.51%), 충청남도 당진군(0.48%), 인천광역시 동구(0.44%), 인천광역시 강화군(0.44%)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27%, 관리지역 0.24%, 주거지역 0.21%, 공업지역 0.20%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총 21만 3298필지(2억 2559만9000㎡)로, 필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고 면적은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