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올해 1분기 국내외 판매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1분기에 총 41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95%가 증가하는 눈부신 상승세를 기록했다. 재규어가 161대, 랜드로버가 25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96%가 상승했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1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01.5% 상승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판매 성과는 재규어 ‘뉴 XF 3.0D’의 인기가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작년 8월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뉴 XF 3.0D’은 240마력 51kg.m의 고성능, 13km/l의 고연비 및 탁월한 정숙성 등 삼박자 모두 실현해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랜드로버는 화려한 수상 경력의 2010년형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뉴 디스커버리4 그리고 뉴 프리랜더2로 랜드로버 사상 가장 효율적이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전 세계에서 랜드로버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총 2만40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높은 판매 성장세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해 1분기 동안 중국시장에서 재규어는 전년 동기 대비 67.9%가, 랜드로버는 192%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랜드로버는 영국 시장에서 3월 한달 동안 총 1만135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67%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이 외에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판매 상승세가 이어져 각 시장에서의 재규어 랜드로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신형 고성능 엔진,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업계를 선도하는 감성 디자인을 선보인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최고의 1분기를 보냈다”라며,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 선보일 ‘올 뉴 XJ’는 재규어의 라인업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럭셔리 세단의 기준점을 제시하며 재규어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