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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 김용주 박사, 과학기술진흥유공 ‘도약장’ 수상

한국전기연구원 김용주 박사
한국전기연구원 김용주 박사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선임시험연구본부장 김용주 박사가 2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 ‘제43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자로 선정돼 정부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김용주 박사는 자기부상열차 개발, 고속전철 도입 사업, 전자의료기기 개발 및 국제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와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날 김용주 박사 외에 박경엽 박사(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와 허영 박사(의료IT융합연구본부장)도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엽 박사는 1981년 KERI 입소이래 산자부 중기거점사업인 'IT화를 위한 신전력기기 개발'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제 경쟁력이 있는 3개의 수출용 신제품 전력기기 개발하는 등 10여건의 전력기기분야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산업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허영 박사는 전자의료기기 개발 전문가로서 산자부 중기거점사업인 '디지털 X-ray 영상진단기기 개발'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초 디지털 영상의료장비를 개발하여 연간 수입액 수천억원에 달하던 필름 사용을 크게 줄이는데 기여했다.

이 밖에 KERI의 류홍제 책임연구원(산업전기연구본부), 박효열 책임연구원(재료응용연구본부), 한영조 책임행정원(행정부), 김대형 선임기술원(기획부) 등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명의 직원이 훈·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