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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시리우스 스마트폰에 앱 공급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는 스카이(대표 박병엽)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시리우스(IM-A600S)’에 자사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이 이번에 제공하는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한컴의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이다.

시리우스에 탑재되는 주요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PIMs), PC 동기화(sync), 블로그 에디터, 무선 인터넷 동기화(Wi-Fi Sync), MP3 동기화 프로그램 등이 위젯형태로 포함되어 있다.

한컴의 이번 앱 공급계약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에 앱을 공급하는 최초의 계약으로 한컴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SW의 우수성과 개발력을 입증하였다.

한컴이 공급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가능하다. 한컴은 앞으로 지속적인 새로운 모바일 앱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 사용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증강현실 앱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은 그동안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SW를 꾸준히 개발,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의 확인과 편집이 가능한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판매중이며, 프랑스 아코스社의 모바일 기기와 인도 하이얼 텔레콤의 스마트폰에도 탑재되어 공급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웹 OS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한 플랫폼인 ‘한컴 리눅스 모바일3’를 선보였다. 한컴은 이번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앱까지 공급하면서 모바일 SW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스카이의 첫 번째 스마트폰에 한글과컴퓨터가 자체개발한 앱을 공급하게 되면서, 한컴의 모바일 SW기술력을 국내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한컴은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 가능한 SW제품군을 통해 모바일 SW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