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보름 여 앞두고 온라인몰 디앤샵이 지난해와 올해 4월 완구 카테고리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작년에는 자동차·인형·레고 등 놀이 완구가 인기를 얻은 반면, 올해는 아이들의 두뇌 개발을 돕는 학습형 교육 완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완구 카테고리 판매량 순위 1~5위를 모두 지능 개발용 교육 완구가 차지한 것.
디앤샵 김은영 유아동제품 MD는 "최근 방송인 신애라씨가 진행하는 영재 육아법 소개 프로그램이 케이블 채널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정도로 젊은 부모들의 영재 만들기 열풍이 뜨겁다. 이러한 영향으로 어린이날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인 놀이용 장난감보다는 부모님이 '주고 싶은' 선물인 교육용 완구 매출이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며 "단어암기나 사칙연산 등 단순한 학습 제품보다 손발과 두뇌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정서와 재능 발달까지 염두에 둔 제품이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4월 한달간 디앤샵 완구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제품은 유아용 두뇌 개발 체육관이다.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피셔프라이스 클래식아기체육관(디앤샵/5만 9900원)은 갓난 아기부터 2,3세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용 교구로 두뇌와 정서 개발은 물론 다양한 자세를 통한 신체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판매량 2위를 기록 중인 짐보리 비누방울액(디앤샵/7600원)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신체협응능력 계발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비누방울 놀이용 완구로 유럽연합안전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비앤씨의 붙였다떼었다 글자공부(디앤샵/4000원)는 그림 뒤에 숨겨져 있는 단어를 연상케 하는 몬테소리식 교육방법을 차용한 제품으로 취학 전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로부터 인기가 높은 제품.
디앤샵은 이런 선물경향을 반영해 각종 할인 혜택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전문가의 추천 선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날 선물 팡팡 페스티벌'을 오는 5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획전에서는 매일 5번 특별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이벤트 페이지 내에 마련된 쿠폰머신을 돌리면 매일 최대 5,000원 쿠폰 찬스까지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디앤포인트를 활용해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2만원 할인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등 어린이날을 맞아 푸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C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혜택과 선착순 300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3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어린이날 선물 팡팡 페스티벌'에서는 유아동 전문 MD가 엄선한 의류, 완구, 교육용품 등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추천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이 기획전에서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안전구와 야구배트, 글러브 등으로 구성된 '브렛 야구세트'를 1만 7800원에, 현재 TV방영중인 애니메이션을 완구화한 '처깅턴 윌슨기차 보관함’을 어린이날 특가인 2만 5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4세 이상 어린이가 탈 수 있는 '디즈니 카스의 맥퀸 다기능 자전거'는 기존가 8만 4천원 제품을 100개 한정으로 5만 9900원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