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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中 '알리바바차이나' 한국관 개관식 개최

‘알리바바차이나’ 온라인 한국상품관 개관식 모습. 왼쪽부터 천진페이 알리바바 총감,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간미연 한중무역홍보대사, 조환익 KOTRA 사장, 김성욱 D&H 대표이사, 김영철 메이크샵 사업
‘알리바바차이나’ 온라인 한국상품관 개관식 모습. 왼쪽부터 천진페이 알리바바 총감,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간미연 한중무역홍보대사, 조환익 KOTRA 사장, 김성욱 D&H 대표이사, 김영철 메이크샵 사업 총괄이사
KOTRA는 22일 중국 최대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 ‘알리바바차이나’의 온라인 한국상품관 개관식 및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환익 사장과,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천진페이(陳金培) 알리바바 총감, 김성욱 D&H 대표이사와 기업대표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수 간미연 씨가 한중 무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개관식 및 설명회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해온 한국관의 시범 운영 결과가 성공적이었고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참가업체를 대폭 확대해 온라인 한국관의 운영을 본격화한다는 것이다.

‘한중 무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KOTRA 조환익 사장(왼쪽)과 간미연 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무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KOTRA 조환익 사장(왼쪽)과 간미연 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는 "현재 150개사가 한국관 입점 대기 중에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00개사 입점, 5000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제 온라인결제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대금 결제가 편리해지고 소액, 소량 품목의 중국 수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리바바 한국관 입점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OTRA는 개관식에 이어 알리바바 한국관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점 절차와 온라인을 활용한 중국 마케팅 성공전략, 진출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한국관 공식 개관을 계기로 입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자 카탈로그 중문 번역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KOTRA 베이징 KBC에 실시간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 현재 의류, 액세서리 등 섬유/패션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입점 품목도 생활소비재 전반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