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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강영원사장(좌측)과 카자흐스탄 국영석유사 사장 카이르겔디 카빌딘(Kairgeldy Kabyldin)이 MOU 체결 서명후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이날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과 KMG사 카이르겔디 카빌딘 사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21~23일) 시 개최된 한-카 비즈니스 포럼에서 동 MOU에 서명했다.
양사는 앞으로 양해각서에 따라 경영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향후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제3국에서의 석유개발 사업 공동참여 등 실질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공사는 동 양해각서의 체결로 기존 참여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참여확대로 카작을 E&P(Exploration and Production: 석유탐사 및 개발)사업의 거점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사는 현재 카자흐스탄 내 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다 및 숨베 생산유전에서 시험 생산 중이다.
2013~2014년에 일평균 약 2~3만 배럴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으며, 잠빌광구 등 3개 탐사광구에서는 활발한 탐사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