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0년 지방과학문화시설확충사업에서 영주 콩 세계과학관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2일 발표했다.
2010년 지방과학문화시설확충사업에 영주콩세계과학관이 선정됨으로써 경북도는 2010년에 2억원을 비롯 향후 과학관 건립 추진경과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과학관 건립비를 과학기술진흥기금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주 콩세계과학관 선정은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기관간 역할분담 통하여 이루어낸 성과로서, 경상북도는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보수집과 필요자료 제공하고 영주시는 자료 작성 및 심의회 발표역할을 담당했다.
영주 콩세계과학관은 2010년 부터 2011년 까지 2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일원에 부지 30,000㎡, 건축 1,600㎡ 규모로 전시관, 콩체험관, 수장고, 연구실 등을 주요시설로 하여 건립되며 한국 콩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세계에 알리고 콩을 주제로 교육, 체험하는 장을 제공할 수 있는 테마문화시설로 신축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