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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장수면, 깔끔·고급스럽게 리뉴얼

식품업계가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이 연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이 기존의 기능성 라면인 '장수면'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해 23일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리뉴얼 된 '장수면' 제품은 무거워 보였던 기존의 패키지 디자인을 무광 재질의 밝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연상되는 자주색을 사용해 고객과의 친근함을 높였다. 또한 고딕계열의 기존 서체는 전통적이며 자연스러운 캘리그래피(손글씨)로 교체해 '장수'의 느낌을 형상화해 담았다.
 
리뉴얼 된 '장수면' 패키지의 중앙에는 조리된 라면과 함께 매화 꽃이 삽입됐다. '장수면' 제품이 갖고 있는 소재와의 상관성을 꽃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장수면은 한국식품연구소·과학기술센터·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결과 각종 비타민과 칼슘·철·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입증돼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며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면'은 2005년 삼양식품과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고급면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