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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글로벌 경영 박차 |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독일, 아프리카 적도기니를 방문해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경영활동에 나선다.
김 사장의 이번 출장은 사업구조 고도화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 유럽 등을 넘어 아프리카 지역으로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기 위한 것이다.
해외 방문 첫날인 28일에는 세계 최대 엔지니어링 업체인 독일 우데(Uhde)사의 티에만(Thiemann) 회장과 면담을 갖고 5월 중순 발주 예정인 아랍에미리트(UAE) 석유화학 단지 내 대규모 플랜트 공사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티에만 회장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을 방문해 UAE 공사 참여와 관련해 동반자 관계 구축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29일과 30일에는 석유 생산국인 적도기니에서 신도시개발, 도로공사 등 적도기니의 기반시설 공사 참여를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발주될 공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전력 플랜트 및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