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베이직하우스가 28일 계열사인 의류제조·판매 업체 (주)스포츠어빌리티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베이직하우스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양사가 보유하는 브랜드와 유통망의 통합으로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매출 시너지 및 경영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장기적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양사 합법 비율은 베이직하우스가 스포츠어빌리티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주식을 추가적으로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방식에 의한 합병으로 실질적인 합병비율은 1대0이다.
스포츠어빌리티 자산총액은 102억3600만원이며, 부채 총액은 77억3900만원이다.
최종 합병일은 내달 31일 이사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