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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축구보면 김연아·곽민정·이승기 만난다

삼성전자 모델로 맹활약중인 김연아·곽민정·이승기가 각각 오는 5일과 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경기에서 축구팬들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블루랄라 캠페인 이벤트 일환으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축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루랄라 캠페인은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람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문화 캠페인으로 그동안 장근석, 유이, 김태우 등이 참여했다.

국민 훈남이자 삼성 지펠 마시모주끼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는 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대전 시티즌 경기의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승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초등학생과 즉석 게임을 펼치며 잊지 못할 추억과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팀으로 뭉친 김연아와 곽민정은 8일 어버이날 열리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 경기에서 블루랄라 캠페인의 6번째 시축자로 나선다. 김연아는 2006년 이후 5년 만에, 곽민정은 생애 첫 시축 도전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와 곽민정은 시축을 마친 후 관중들과 함께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승 기원 응원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연아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어버이날 경기에 친동생 같은 곽민정 선수와 같이 시축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피겨 스케이트 선수답게 우아하고 힘있는 시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5일 어린이날과 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어린이와 어버이 대상 무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입장권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8일 어버이날은 자녀와 함께 입장하는 50세 이상 성인에게 무료 입장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