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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코모도·코모도스퀘어·톰키드 등을 생산하고 있는 톰보이가 언더웨어 사업에 진출한다.
톰보이(대표 신수천)는 3일 일경(구 태창, 대표 한영태)과 '상호 독점적인 공동사업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언더웨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톰보이는 '일경'과 독점적인 국내 내의사업 공동 사업체제를 통해 기능성과 패션성으로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새로운 언더웨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사는 금년 하반기부터 매출을 발생, 향후 3년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톰보이의 신수천 대표이사는 "일경이 국내 언더웨어 사업의 대표주자로서 특히 일본에서의 품질 만족도가 높고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생산으로 국제 시장에서 평가가 우수하다"며 이번 계약 체결에 큰 만족을 표시했으며 "향후 언더웨어 시장에서도 톰보이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경'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업체에 OEM방식으로 다양한 언더웨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인 사업을 해 온 40년 역사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