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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자력협회, 한국 '원전 수출국'으로 분류


세계원자력협회(WNA)가 한국을 5번째 원자력 발전소 수출국으로 분류했다.


현재 원전기술 수출국으로 분류된 나라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4개국이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가 추가된 것이다.


우리나라가 '원자력 기술을 수출하는 주요국가'로 분류된 것은 지난해 12우러 한국이 아랍에미레트(UAE)의 원전건설사업을 수주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한국은 원자력을 주요 전력원으로 쓰는 국가로 뷴류되어 있었다.


세계원자력협회(WNA)는 홈페이지의 한국정보 란에 지식경제부가 2030년까지 원전 80기를 수출해 3대 원전 수출국을 목표로 한다는 것과, 터키ㆍ요르단ㆍ루마니아 등의 국가에 원전건설ㆍ유지보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