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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유럽 위기로 이틀째 하락 마감

미국 증시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투자자들의 유럽부채위기확산에 대한 우려로 5일(현지시간) 이틀째 내리막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8.65포인트(0.54%) 떨어진 10868.12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일시적 상승을 보이기도 했지만 다시 크게 하락곡선으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7.73포인트(0.66%) 떨어진 1165.8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1.96포인트(0.91%) 하락한 2402.2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편 투자자들은 그리스의 부채위기가 인접 유럽국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으로 확산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으로 매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