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신선식품 브랜드 CJ프레시안은 6일 ‘해물 군만두’를 출시했다.
신선한 오징어와 새우, 부추, 양파, 대파가 잘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해물 군만두’는 돼지고기 위주의 기존 군만두 원료에서 탈피, 건강소재로 인식되는 해물을 듬뿍 넣어 차별화했다. 부추와 대파, 양파 등의 야채를 사용해 향긋한 맛을 살렸고, ‘백설 군만두 전용 밀가루’를 사용해 만두피가 바삭하고 고소하다.
CJ프레시안 ‘해물 군만두’는 신선한 해물과 야채로 정성껏 빚은 군만두를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냉동 시켜 원재료의 신선한 맛과 품질을 보존했다. 가격은 700g에 6,480원(할인점 기준)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3년간 물만두, 손만두, 교자만두 제품 출시에 집중했다. 군만두류의 킬러 콘텐츠(매출이 가장 많은 제품)인 ‘백설 군만두’의 확고한 입지로 인해 전체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른 만두류에서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물만두와 손만두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교자만두류 역시 매출 호조를 보이며 작년 한해 800억원(전체 냉동만두시장 2,600억원 추정)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주력인 군만두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9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냉동식품 마케팅 담당 심명섭 부장은 “군만두류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해 군만두 제품 매출 증대와 확고한 No.1 위치를 유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