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오 과자는 ‘자연이 만든 순수한 과자’라는 컨셉트로 기존 과자 제품과는 원재료와 생산방법 등 시작부터 다른, 철저히 차별화한 제품이다.
마켓오의 과자에는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았다. 자연 그대로의 원료를 사용하고, 최소한의 공정으로 자연이 주는 좋은 맛 그대로를 살려, 일반 과자가 20~30여종이 넘는 원재료와 합성첨가물로 만들어진 것 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마켓오의 모든 과자는 10여 가지의 엄선된 천연재료로만 만들어진다.
특히 마켓오 과자는 강원도 평창 청정지역에 위치한 국내 1호 유기낙농 인증 목장인 마켓오 전용 농장, ‘마켓오팜(Market O Farm)’에서 나오는 유기농 유제품에서 만든 천연발효종을 사용한다. 천연발효란, 인공으로 반죽을 부풀리는 대신 실온에서 자연적으로 천천히 발효시키는 방식이다. 마켓오 과자는 마켓오 유기농 요거트에서 만든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발효시켜 자연의 맛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건강한 과자이다. 또한 모든 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맥아분말, 코코아, 흑임자, 크랜베리 등 모든 원재료는 국내산 또는 선진국산으로 철저하게 원산지를 관리하여,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극대화했다.
그 동안 제과 업계는 가격경쟁과 새로운 맛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고객들은 신선한 딸기보다 진짜 같은 딸기향에 더 익숙하다는 그들의 고정관념) 과감하게 참 재료를 사용하지 못했고 고객들이 ‘과자’ 라는 대상에 지불하는 그 가격의 장벽은 뚫릴 수 없을 것이라 스스로 규정지어왔다. 그러나 마켓오는 그 장벽을 뛰어 넘기 위해 가장 기본인 식자재를 통한 원재료 그 맛 그대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특히 현대 소비자가 가장 예민한 비주얼 마케팅(visual marketing),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하는 레시피로 제과업체만의 새로운 과자가 아닌 새로운 먹거리로 인지시켰다.
아울러 제과제품 생산공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합성착색료, 합성팽창제, 산도조절제, 향미증진제 등의 합성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았고 쇼트닝과 마가린 대신 포화지방이 낮은 캐나다산 카놀라유를 사용했다.
노희영 이사는 “자연은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만 선사한다. 마켓오 과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재료를 최소한의 공정으로 재료 그 자체의 맛을 살려 맛있게 만든 과자”라면서 “기존 호텔 델리에서나 소량으로 볼 수 있었던 최고급 과자를 일반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게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개념 하이브리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당사 제품에 혁신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단계별로 인체친화적인 건강한 과자를 만들어왔다.
2001년 들어서 '트랜스지방 저감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트랜스지방 0g을 실현하여 업계최초·최저로 감화했다. 또한 트랜스지방량을 과자 패키지 전면에 표시함을 원칙으로 했다. 2007년부터는 2단계 혁신, '포화지방 저감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스낵제품에 사용되는 기름을 해바라기유로 교체해 포화지방 수준을 83% 감소했다.
3단계 혁신은 그린 패키지 프로젝트 였다. 식품업계 최초로 콩기름잉크로 인쇄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해 전 제품에 이를 적용했다.
4단계에서 닥터유 프로젝트가 2007년부터 실시됐다. 이는 전 서울대 가정의학과 유태우 박사팀과 공동연구로 한국인의 영양균형에 도움이 되는 닥터유 컬렉션을 출시한 뒤 드디어 마켓오를 통한 5단계 혁신이 시작됐다. 최소한의 공정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자연이 만든 순수한 과자'라는 컨셉의 마켓오가 출시된 것이다.
한편, 6단계 프로젝트는 제과업체 최초 전(全) 공장의 HACCP 인증이라고 마켓오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