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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카페 '프레쉬버거' 운영 확장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반영하며 2010년 외식업계의 키워드로 꼽힌 3S 즉, 식품안전(Safety), 무첨가식품(Simple), 슬로우푸드(Slow Food). 3S 중 슬로우푸드 트렌드는 패스트푸드의 대표로 꼽히는 햄버거 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프리미엄 수제 버거’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토종 프리미엄 홈메이드 버거 카페 브랜드 프레쉬버거는 이런 슬로우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며 전국 오피스가, 대학가, 쇼핑가, 역세권 등 시내 주요 상권지를 중심으로 4~5곳에 중대형 직영점 오픈 예정 및 가맹점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프레쉬버거는 2009년 9월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인 할리스커피가 론칭한 프리미엄 버거 카페 브랜드이다. 집에서 엄마가 정성껏 만들어주는 햄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Everything is Homemade’라는 슬로건에 맞춰 건강을 고려한 단호박/먹물 빵, 신선한 야채 및 차별화된 소스를 사용, 재료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과일 주스나 수프, 샐러드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여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으로 적합하다.

매장은 화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브라운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형 버거숍'을 컨셉트로 내세우며 현재 포스코점, 청담점, 동부이촌동 직영 3점포를 포함하여 현재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닷가 전망이 좋은 목포에 할리스커피와 콤보 매장 컨셉의 매장이 5월말 오픈 예정이다.

프레쉬버거는 차별화된 메뉴와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장점뿐 아니라 전문적인 기술이나 조리 경험 없이도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99m2(30평) 기준 가맹비, 시설 및 공사 비용을 포함 약 1억3000만원(임대료 제외) 안팎의 창업 비용으로 타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초기 투자비로 가맹점 출점에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프레쉬버거 정수연 대표는 “최근 치열한 커피 시장의 경쟁 속에서 토종 커피브랜드 no.1으로 자리매김한 할리스커피의 운영 노하우 및 우수 가맹사업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레쉬버거 역시 토종 버거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장 수 확보에 주력하고자 한다”라며 “2010년에는 카페형 버거 매장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시장 트렌드를 만들어가며 30개의 매장수 확보를 목표로 직영점 오픈 및 가맹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운영을 활성화하여 사업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