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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경기선행지수 11개월 연속 100 돌파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CLI)가 11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대비로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OECD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는 104.0으로 전년동월(97.3)대비 6.7포인트 올랐으나 전월(104.6)대비로는 0.6포인트 떨어졌다.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지난해 5월 100선을 돌파한 이래 줄곧 기준치를 넘어섰다.

경기선행지수는 산업활동 동향과 금융·통화 현황, 국내총생산 흐름을 계산한 수치로 100 이상에서 상승할 경우 경기 팽창, 하락할 경우 경기 하강을 뜻한다.

이에 따라 한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같은 시기 OECD 국가들의 평균 경기선행지수는 103.9로 우리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