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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블래스버그 사망소식에 골프계 충격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유망주인 에리카 블래스버그(25)가 지난 9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골프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욕경찰과 블래스버그의 소속사는 그녀가 네바다주 헨더슨에서 사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경찰 대변인 케이스 폴은 수사당국이 블래스버그의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래스버그는 애리조나 주립대 시절 2003시즌과 2004시즌 NCAA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2년간 6연속 우승하며 차세대 LPGA 기대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