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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나들이도시락 준비는 이렇게!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 각종 기념일까지 겹쳐 한해 중 가장 나들이를 많이 가는 시기다. 나들이를 떠나기 전, 따뜻한 봄 햇살을 쬐며 한가롭게 공원에 앉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금상첨화다.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연인, 가족에게 사랑도 받을 수 있는 알차고 사랑스러운 도시락 만드는 비법을 소개한다.
 
◆ 식상한 김밥은 가라! 나만의 이색 도시락 레시피!
누구나 준비할 수 있는 김밥 대신 좀 더 특별하고 이색적인 도시락으로 나들이 분위기를 더해보자.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의 카페 ‘IH 쿠첸의 맛있는 약속 행복한 밥상’에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도시락 레시피를 소개한다.
 
<바게뜨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바게뜨빵 1/2개, 감자 2개, 달걀 1개, 오이 1개, 맛살 2개, 양배추 1줌, 크림치즈, 사워크림, 마요네즈, 케첩, 돈가스 소스
 
1. 껍질 벗긴 감자를 쿠첸 내솥에 물 2컵을 넣고 영양찜모드로 25분간 취사한다.
2. 오이를 어슷하게 썰어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였다가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한다.
3. 삶은 달걀, 맛살은 큼직하게 썰어 준비하고 양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채썬다.
4. 찐 감자는 찧어서 곱게 만든 후, 맛살, 달걀, 절인 오이, 사워크림을 넣고 섞는다.
5. 바게뜨 빵은 가로로 반을 가른 뒤 안쪽 면에 크림치즈를 바른다.
6. 감자샐러드, 채썬 양배추를 올리고 마요네즈, 케첩, 돈가스 소스를 뿌린다.
7. 달군 팬 위에서 샌드위치를 냄비 뚜껑으로 눌러주며 앞뒤로 굽는다.
 
<라이스 다꼬야끼>
집에 먹다 남은 찬밥이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이스 다꼬야끼가 제격이다.
재료: 밥 2공기, 양파 1/4개, 피망 1/4개, 붉은피망 1/4개, 달걀 1개, 문어다리 1개, 마요네즈, 돈가스소스, 가츠오부시 약간
 
1.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 피망, 붉은 피망을 볶아준다.
2. 쿠첸 밥솥을 사용하여 백미-일반밥 모드로 취사한 밥과 간장, 맛술, 설탕,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볶아준다.
3. 불을 끄고 달걀을 잘 풀어 넣어 섞어준다.
4. 반죽된 밥을 적당량 떼어서 둥글게 만든 뒤 안에 문어를 넣어 둥글게 뭉쳐준다.
5. 달군 다꼬야끼틀에 포도씨유를 키친타월에 묻혀 골고루 발라주고 반죽된 밥을 넣고 겉면에 노릇해지도록 익힌다.
6. 마요네즈, 돈가스소스, 파, 가츠오부시를 올려 장식한다.
 
<튜나랩 샌드위치>
식빵 대신 또띠아를 이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면 한손으로 간편하게 들고 먹기 편하다.
재료: 또띠아 2장, 양상추 2장, 치커리 4장, 토마토 1/2개, 참치캔 1캔, 다진 양파 2개, 다진 피클 2개, 마요네즈, 스위트 칠리소스, 핫소스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달군 팬에 또띠아를 올려 앞뒤로 살짝 굽는다.
2. 토마토는 채썰고 양상추, 치커리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3. 참치캔은 기름을 빼고 속재료와 잘 섞는다.
4. 또띠아 위에 양상추, 치커리, 참치 속, 토마토를 순서대로 올리고 김밥 말듯 돌돌 만다.
 
◆ 나들이용 도시락 집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쇼핑몰과 다이소 등과 같은 균일가 숍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나들이용 도시락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이소 의 간단초밥만들기틀(2000원)은 초밥 5개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표면 엠보싱 가공으로 밥알이 눌러붙지 않아 편리하고, 미니초밥틀(1000원)은 초밥이나 주먹밥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6가지 다양한 모양으로 찍어낼 수 있어 좋다. 가족나들이용으로 계란성형틀(1000원)과 볶음밥을 눌러서 꽃이나 레몬 모양을 찍어낼 수 있는 스테인레스 오므라이스틀(2000원)도 나들이용 도시락 만들 때 활용하면 좋다.
그 외에 물통, 도시락통, 컵, 물티슈, 돗자리 등 나들이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 100여종이 1000원~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쿠첸 광고홍보팀 윤희준 팀장은 “나들이철, 연인∙가족을 위한 먹거리가 신경 쓰인다면 집에서 만드는 가정식 도시락이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약간의 시간만 투자하면 나들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맛과 영양 만점 도시락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