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11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까지 초청한 '가족사랑 신바람 축제'로 창립기념식(창립기념일 5월 15일)을 가졌다.
14일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플러스 도전 골든벨', '사랑의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펼쳤다.
이날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존경 받는 기업은 일·가정이 균형을 이뤄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가족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환경·이웃·지역·가족에 대한 4가지 사랑경영 중에서도 '가족사랑' 비전 공유를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바람 축제는 1999년 점포 2개의 업계 최후발주자로 시작해 현재 전국 115개 대형마트 운영하며 연간 약 10조원의 매출 달성하는 등 지난 11년간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자사의 경영성과와 함께 올해 경영방침인 '사랑경영'의 비전을 임직원은 물론 직원가족들과도 함께 공유하고자 창립 이래 마련된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