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요섭 성년의날 희망사항은? “소녀시대에게 9번 키스 받고파”

'애완돌' 비스트 요섭이 성년의날(5월17일) 키스 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소녀시대를 뽑았다.

요섭은 15일 KBS 쿨FM '이수영의 뮤직쇼'의 '아이.돌' 코너에서 성년의 날 키스받고 싶은 연예인으로 소녀시대 9명을 단체로 뽑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아이돌그룹 비스트 두준은 DJ 이수영을, 성년의 날을 맞은 기광은 팬클럽 '뷰티'를 각각 뽑았다. 이어 요섭의 차례가 되자 멤버들은 "같은 소속사인 포미닛은 제외하라"고 놀렸고 망설이던 요섭은 결국 소녀시대를 택했다.

이에 두준은 요섭에게 "'요섭, 소녀시대에게 아홉번 키스 받고파'라는 기사를 기대하라"며 머릿기사까지 직접 뽑아주는 열성을 보여줬다.

이날 멤버들은 성년의 날 어울리는 노래를 한곡씩 추천해줬는데, 두준은 ‘네미시스’의 ‘베르사유의 장미’, 기광은 ‘무가당’의 ‘노세 놀아보세’, 요섭은 ‘박지윤’의 ‘성인식’을 추천했고, 선곡 꼴찌를 한 두준은 벌칙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