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약속’ 양현석, 이은주와 결혼식 올리나?

스타들의 연애, 이별, 결혼, 임신 등은 항상 세간의 이목을 끌기 마련이다. 지난 2일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은 세기의 커플 결혼식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남녀노소의 관심을 샀으며 그들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물론, 신혼여행 패션,들고다니는 백 등도 화제가 됐었다.

이들 못지않게 5월 또 다른 소식이 알려졌으니 바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9년된 여자친구이며 가수 출신인 이은주 커플. 이은주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 커플이 언제 어떤 결혼식을 올릴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

양 대표는 지난 3월 이은주와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12살 띠동갑인 이은주와 9년을 만나면서 다른 여자가 내 여자친구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을 한 적 없다"면서 이은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안에 결혼 계획은 없다. 예전에 서태지와 '결혼은 하더라도 결혼식은 절대 하지 말자'고 약속했다. 남자의 약속인 만큼 추후 결혼을 하더라도 공개적인 결혼식은 안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이은주의 임신 4개월 소식과 함께 이들의 결혼과 결혼식에도 비상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한편, 이은주는 81년 생으로 지난 2002년 '스위티'로 데뷔, 2006년에는 송백경 등과 '무가당'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은주는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이재진의 여동생으로 더욱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