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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걸리던 부동산 민원 '즉시' 해결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부동산 관련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민원 서비스가 더 정확하고 빨라진다.

국토해양부는 관련 5개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해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통합 개편된 새로운 시스템 활용이 정상화되면 대민 서비스의 처리속도가 단축되어 국민들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정보와 통계정보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관련 기관의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2~3일 걸리던 “조상땅 찾기” 민원서비스가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직접 방문하거나 Fax 민원으로 처리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시스템 통합후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피상속자라도 모든 시군구에서 신청하면 국토정보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도로건설, 택지개발 등 대규모 사업의 경우 사업 지구내 토지 소유자, 공시지가, 편입 면적 등의 현황과 통계를 즉시 알아볼 수 있어 원활한 공사와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주민, 세대, 재산세 정보와 지적, 부동산정보 등 15종 13억 건의 정보도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효율성 향상과 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