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연암동 ‘29호 광장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는 총 26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연암동 29호 광장(덕양산업 앞)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지난 `09년 3월 착공, 지난 11일 준공했다.
주요 사업은 광장조성(4227㎡), 도로개설(150m)이다.
또한 기존 무룡로(상방사거리~연암IC, 400m)의 좌회전 차로를 확보, 직진 차량의 교통정체를 해소했다.
‘29호 광장’ 주변은 화봉택지와 효문공단이 무룡로를 사이에 두고 있고 또한 30m 간격을 두고 2개의 삼거리 교차로가 있어 차량 접촉 사고가 빈발했다.
특히 주변도로(오토밸리로, 국도31호선) 및 화봉택지와 효문공단 진입 차량 등의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