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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 5천장 기증

'2010 남아공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 공식 판매처인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대표팀의 에콰도르 평가전 승리 및 월드컵 출정식을 기념, 16일 붉은악마 해외원정응원단에 공식응원 티셔츠를 기증했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기증하는 붉은악마 공식응원 티셔츠는 5000여 장 물량으로 판매금액 기준으로 약 1억 원 상당에 이르는 규모다.
 
기증된 티셔츠는 월드컵기간 동안 남아공 현지에서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 해외원정응원단 및 남아공 교민과 현지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붉은악마 해외원정응원단 및 남아공 교민과 현지 시민들이 함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힘을 실어주고, 아울러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공식 슬로건인 '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한글명: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증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생활레저상품본부 권동혁 본부장은 "남아공 현지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 직접 힘을 실어 주지 못하는 분들을 대신하여 작은 선물을 마련한 것"이라며 "붉은악마 해외원정응원단 및 남아공 교민들의 응원을 통해 남아공에서도 에콰도르전 및 2002 한일월드컵의 '승리의 함성'이 터져 나오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