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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씨는 지 후보의 생일인 지난 16일, 시부모님 등 가족들과 함께 서울 종로에 위치한 지 후보의 선거 캠프를 방문해 지 후보의 생일을 축하해줬다.
이날 캠프에 마련된 케이크를 비롯한 각종 음식들 역시 심씨가 직접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 후보는 "내 생일이니까 캠프 직원들도 있고 해서 음식도 싸갖고 와 나눠먹었다"며 "남편 생일인데 (남편이) 시간이 없으니 가족들과 상의해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씨의 향후 '선거운동 내조'와 관련한 질문에 지 후보는 "남편 생일이라 온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