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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13년지기’ 김광민, “붐과 뉴클리어 그룹 결성할 뻔”

비(정지훈)의 13년지기 절친인 배우 김광민이 한때 붐과 그룹을 결성할 뻔 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17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김광민은 “과거 붐(이민호)과 함께 뉴클리어라는 그룹을 결성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비가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는 “당시 뉴클리어 결성 전 멤버들에게 끼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김광민은 “비의 반대와 어머니가 도장을 가져오지 않아 결국 팀에 들어가지 못했다. 곧장 다른 멤버가 투입되더라”고 말했다.

김광민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에 비와 함께 출연하며 연기 데뷔식을 치렀다. 올초 종영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서팀장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맨땅에 헤딩'(2009년), 영화 '뚝방전설'(2006년), '살결'(2007년)등에 출연해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날 '놀러와'에는 '슈퍼스타 빅매치-프렌즈가 떴다'로 꾸며져 비와 이효리의 절친 안혜경, 손호영, 김광민이 자리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