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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아버지 ‘장항선’을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사연은?

수많은 2세 연기가 중 색다른 연기로 주목받는 2세 연예인이 있다. 바로 성격파 중견 배우 장항선의 아들 김혁이 그 주인공이다.

김혁은 아버지 장항선과 <쏜다>, <태왕사신기>, <차우>까지 벌써 세 작품이나 같이 연기 활동을 펼쳐온 충무로의 블루칩!

그러나, 김혁은 아버지 장항선을 촬영장에서 단 한 번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한 채, 깍듯이 선배님으로 모셨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후광 없이 자신의 연기만으로 성공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촬영장 스태프들마저도 김혁이 장항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아무도 몰랐다는 후문.

18일 오전 9시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잘 생긴 배우보다는, 연기 잘하는, 정말 사람 냄새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두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