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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23)가 영국 여성그룹 걸스 얼라우드(Girls Aloud) 멤버 셰릴 콜(Cheryl Cole, 26)에게 응원을 부탁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메시가 최근 영국의 유명 남성 잡지 FHM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중 1위를 차지한 셰릴 콜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의 응원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셰릴에게 “남아공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외에 응원할 국가를 찾는다면 아르헨티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셰릴이 잉글랜드를 응원한다면 상대 국가 선수들이 무력해질 것이다”며 “아르헨티나 남성은 여성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알고 있다”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더불어 메시는 “셰릴 콜이 파티에 참석한다면 탱고를 춰야 한다. 선수들이 서로 춤을 가르쳐 주려고 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시의 이번 발언은 최근 셰릴 콜이 “아르헨티나가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파티에 참석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답변인 것으로 알려졌다.
셰릴 콜은 최근 2006년 결혼했던 첼시 FC 수비수 애슐리 콜(Ashley Cole, 30)이 5명의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