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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공대 얼짱' '공대 아름이' 로 잘 알려진 유사라가 최근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유사라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요즘엔 악성 댓글이 도를 지나쳐 저를 사칭한 리플들이 달리고 있다"며 "어떤 사람은 유사라가 미니홈피에 이렇게 저렇게 썼더라' 이러 식으로 구체적으로 글을 쓴 걸 봤다"고 밝혔다.
이어 유사라는 "해명할 길이 없어 속상하고 눈물만 난다" 고 전하는 한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내가 그동안 이렇게 헛살았나' 고 생각하며 수없이 반성도 해봤다" 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사라는 "해명한 길이 없으니깐 속상하고 눈물만 난다"며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사라는 지난 8일 '화성인’ 방송에서 "아는 오빠만 400명이며 드라이브 오빠, 와인오빠, 시험오빠 등이 있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미니홈피에 “우리대학교 학과 남자수가 400명인거지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없다”며 “정말 나인 부분은 거의 없는데 기사는 재미를 위해서 나를 그렇게만 몰고 간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유사라 소속사에서는 악성 댓글에 대해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7년 인천에서 출생한 유사라는 쎄씨(CeCi), 에꼴(ecorre) 등의 잡지모델로 활약한데 이어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투나이스의 노래 '왜 이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비키니 수영복과 초미니스커트, 원피스 등 과감한 노출의상을 소화해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