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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동성애 연인과 열애설 휩싸여 ‘로한은 부인’

린제이 로한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19일(한국시간) "로한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며 "상대는 13세 연상의 여성 포토그래퍼 인타라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가을 촬영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인타라니는 "우리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 뒤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며 "LA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고백했다.

인타라니는 "이전까지 여자랑 사귀어 본 적이 없지만 로한은 매혹적이고 현명하며 섹시하다"고 말했다.

인타라니는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등 톱스타들의 앨범재킷 화보를 촬영한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변의 목격담도 나왔다. 인타라니의 동료 포토그래퍼인 마커스 클린코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지켜 본 결과 완벽한 한 쌍"이라며 "모범적인 인타라니가 로한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도를 접한 로한은 즉각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로한은 미국 연예지 '유에스매거진(USmagazine)'을 통해 "열애설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인타라니와 절대 데이트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로한과 동성애인으로 알려진 사만다 론슨(32)과는 지난해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