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이틀째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전날 독일 정부가 내린 공매도 일시 금지 결정이 유럽 금융시장 규제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와 시장불안으로 장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58포인트(0.63%) 하락한 1만444.37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75포인트(0.51%) 하락한 1115.05로 거래를 마쳤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8.89포인트(0.81%) 하락한 2298.37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