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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가 첫키스 장소로 차를 꼽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청춘불패'에서는 G7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소녀시대 유리 써니,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카라 구하라, 포미닛 김현아) 멤버들이 G7표 장에 당첨된 시청자들을 초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연을 신청한 초보 새댁 박재은 씨는 "남편이 어머니가 담궈준 김치 못먹어봤다. 내가 해주고 싶은데 너무 초보라 선화 씨의 G7표 장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털어놓은 박씨는 이어 첫키스 장소를 묻는 질문에 "남편의 집"이라는 대답을 했다.
이말을 들은 G7 멤버들은 '첫키스 장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해졌고 구하라는 "차"라고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태우는 "오늘 검색어에 '구하라 차안에서 첫키스했다'가 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청춘불패'에는 G7의 뇌구조 업그레이드 버전이 공개됐다.
구하라는 앞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선배 이효리의 '유고걸'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의상을 준비하던 구하라는 모두의 시선이 잠시 소홀하던 중 입고 있던 사우나 하의를 벗었고, MC를 비롯해 동반 출연한 비, 이효리, 이준을 '대경실색' 하게 했다
구하라의 '하의 탈의' 돌발행동 이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오히려 '너무나 완벽한' 유고걸 무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