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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이범수(41)가 신부 이윤진(27) 씨와 식전 동반 기자회견을 연다.
이범수와 이윤진 씨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두 사람은 같은 호텔 무궁화홀에서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범수는 이미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으나 공식적으로 신부 이윤진 씨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이범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한류스타 이병헌이 맡았으며, 주례는 군 출신인 이범수 아버지와의 인연이 있는 김종환 전(前) 합창 의장이 맡아 진행한다. 축가는 가수 환희, 휘성, SG워너비가 맡았다.
이범수의 피앙세 이윤진 씨는 아나운서 출신의 국제 회의 통역사 겸 영어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재원으로, 두 사람은 영어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씨는 비의 영어선생님으로 알려진 바 있다.
현재 이범수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범수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