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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복근사진 공개…삭발한 ‘진짜’ 이유 따로 있나?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 방송을 앞두고 상의를 탈의, 복근이 공개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 머리 상태로 배와 팔에 힘을 잔뜩 주고 근육질로 변해버린 몸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노홍철은 "제가 미션 때문에 삭발을 했다구요? 과연?"이라고 적어 삭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근데 왜 삭발을 하셨을까"라는 반응과 함께 "그린 것 아니냐"는 의심 혹은 "식스팩이 아니라 몸을 접은 것 같다" "살짝 녹아있는 초콜릿 같은 식스팩이다"는 등의 예리한 지적까지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노홍철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무한도전을...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니까 재미있는 놀이"차원에서 한 거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노홍철의 친한친구' 보이는 라디오 당시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홍철이 '무한도전-다이어트 킹' 도전에 실패해 삭발을 하게 됐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노홍철이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그 동안의 예상이 빗나가게 된 것.

노홍철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과 최근 합류한 하하가 출연하는 MBC '무한도전'은 천안함 사태와 맞물린 MBC 파업으로 인해 7주째 결방을 해오다 22일 8주만에 방송이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다이어트 킹 결과가 공개된다.

과연 2010년 새해 목표로 세웠던 다이어트에서 성공하는 멤버와 실패로 삭발을 하게 되는 멤버가 누구인지 네티즌들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노홍철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