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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강인이 오는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다"며 "다만 자원입대 신청을 해둬 합격하면 7월로 입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물론 아직 결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7월 입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인은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아 현역 입대를 예고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던 강인은 입대를 이유로 지난 13일 발매된 슈퍼주니어 4집 '미인아'에 불참했다.
강인은 지난해 폭행과 음주 뺑소니 등으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9월 서울 논현동의 술집에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같은해 10월 15일 음주운전으로 벌금 8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이에 자숙의 의미로 그간 활동을 중단했다.
강인, 한경, 기범이 없는 10인조 슈퍼주니어 4집은 첫 주문 물량 20만 장을 기록, 발매 8일 만에 10만장 판매량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미인아'는 지난 21일 KBS 2TV '뮤직뱅크'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