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멤버 택연이 소녀시대 멤버 윤아에게 향수를 선물하면서 또 한 번 열애설 불씨를 당기고 있다.
택연은 지난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그룹 원더걸스와 함께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를 '수학여행 특집'으로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 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택연이 윤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 17일 '성년의 날'을 함께 맞이한 택연은 '추억의 미팅' 코너를 녹화하던 중 윤아를 위해 향수를 선물했다.
윤아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축하는 많이 받았지만 선물은 처음이다. 선물받을 거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감동적이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고.
택연과 윤아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은 "두 사람이 심상치 않다. 정말 사귀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고, 두 사람은 "이제 해명하는 것도 지쳤다"고 쿨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오는 30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