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 아빠 주영훈이 딸을 아나운서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버스데이' 녹화에 출연, "2세가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MC 김성은의 질문에 "KBS 아나운서를 시키고 싶다"고 답했다.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 사이에 생후 6주 된 딸 아라를 두고 있다. 주영훈은 "KBS 아나운서가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편이라 연예인처럼 얼굴도 많이 알려진다"며 이를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딸아이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반대를 하겠다고 밝혀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4일 밤 11시 5분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