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서현 손끝 스킨십에도 ‘불꽃 질투’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서현에게 질투심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는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은 씨엔블루(C.N. Blue,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 멤버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먼저 씨엔블루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정신이 서현에게 베이스를 가르쳤다. 이정신이 서현에게 베이스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서현에게 약간의 스킨십이 생겼다. 손끝이 살짝 닫는 정도의 스킨십이었으나 가상남편 '요옹' 정용화는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했다.

그는 서현에게 "기타가 좋아? 베이스가 좋아?"라고 물었고, 서현은 "아직 기타가 좋아요"라며 답하며 정용화에게 '위안'을 안겼다.

이어 서현과 동갑내기인 강민혁이 서현에게 드럼 연주를 가르쳤다. 마찬가지로 스킨십이 이뤄졌고, 정용화는 이를 지켜보며 안절부절 못하며 역시 '불꽃질투'를 그대로 드러냈다.

패널로 나온 임슬옹은 "정용화의 표정이 정진운의 표정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진운은 앞서 컴퓨터 바탕화면과 암호를 서현으로 할 만큼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서현에게 춤을 배우며 어설픈 모습을 보였던 씨엔블루는 이날 서현과 멋들어진 합주를 선보였다. 그들은 서로 음악으로 교감했고 어색함은 사라지고 급격히 친숙해진 모습이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서현-정용화 커플 너무 풋풋하다 너무 잘어울려”, “저정도 스킨십으로 그런 질투를 하다니... 많이 좋아하는가봐~”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사진=MBC '우결' 22일 방송분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