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창의력 개발을 위한 블록 조립 전문 홈스쿨인 더와이즈클럽(대표 황규동)은 자사 소속의 정효빈(서울 녹수초등학교 6학년) 군과 김정준(서울 양남초등학교 6학년) 군 등 2명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월드 로보페스트 챔피언 십(WRC)'에 한국 대표로 참가, 초등학생으로는 드물게 로봇패션&댄스 부분에서 3위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로보페스트 챔피언 십(www.robofest.net)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시에 있는 로렌스 기술 대학(Lawrence Technological University)이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로봇 경진 대회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로보페스트 한국대회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IRC(국제로봇콘테스트)대회 1위 팀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더와이즈클럽 개발팀 주성규 선임 연구원은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는 로봇간 단순대결 방식이 아니라 참가자가 영어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한 후 성능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음으로써 광운대학교·한양대학교 등 다수의 공대에서 입학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부여할 예정일 만큼 신뢰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