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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 사이먼 몬잭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지난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할리우드 여배우 故 브리트니 머피의 남편 사이먼 몬잭이 사망했다. LA타임스는 23일(현지시각) "사이먼 몬잭이 사체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의 LA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먼 몬잭은 이날 오후 할리우드 힐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며, LA경찰은 현재 사체 발견 장소에서 현장 검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먼 몬잭은 5개월 전 아내인 브리트니 머피가 갑작스레 사망한 후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사이먼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조심스레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몬잭이 일단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故브리트니 머피는 지난해 12월 20일 32세의 나이에 심장마비 증세로 숨졌으며, 경찰 조사 결과 철분 결핍과 빈혈, 약물 중독 등에 따른 폐렴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사진=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