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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지석(29·김보석)이 2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지석은 23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에 “군인이라는 역할로, 캐릭터 이름은 이병 김보석이고 제작기간은 총 2년이 걸리는 나만의 파란만장한 독립영화를 찍으러간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석은 2001년 그룹 ‘리오’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변신해 KBS 2TV ‘미우나 고우나’(2007) 등에 출연했다. 영화 ‘국가대표’(2009)와 KBS 2TV 드라마 ‘추노’(2010)를 통해 주목받았다. 지난 20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한창렬 역으로 분했다.
김지석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5주 동안 훈련을 받은 뒤 20개월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사진=헬로TV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