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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정용화, 성대결절 악화로 병원행…향후 스케줄 조정 불가피

본격적인 컴백으로 인기몰이에 가속이 붙은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21)가 성대 결절 악화와 감기 증상 등이 겹치면서 24일 오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매니지먼트사 FNC뮤직 측은 “정용화가 오전 한 방송 프로그램 녹화 도중 감기 증상이 심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다”며 “녹화를 마치고 병원 응급실에서 진단을 받은 후 바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FNC 뮤직 관계자는 “음반 작업과 공연 준비 등으로 인해 정용화가 과로했다”며 “그로 인해 성대 결절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최근 성대 결절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씨엔블루는 25, 26일 잡힌 일정을 취소한 상태로 정용화의 차도를 봐 가며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최근 미니앨범 ‘블루러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러브’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