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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ㆍ28)가 '국가대표 축구 선수로 성공할 것 같은 스타' 1위에 뽑혔다.
비는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진행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해도 잘 할 것 같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초콜릿 복근 등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비는 그동안 무대외 스크린에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선보여 축구선수로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들 역시 "축구는 비가 잘 할 것 같다", "비는 특유의 열정이 있어 축구도 잘 할 것"이라며 비의 손을 들어줬다.
비에 이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인상을 남긴 김남길이 2위, 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축구선수 차봉군으로 연기한 유노윤호가 3위에 올랐다. 소지섭, 옥택연, 김성수가 뒤를 이었다.
김남길은 오는 26일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장에서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신이 공개돼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총 482명이 참여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