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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 이승환 뮤비 속 매력적 기타리스트 변신

4년만에 정규 10집을 발표하는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서 개성파 배우 쥬니가 기타리스트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년 화제작 ‘아이리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낸 쥬니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 SBS 새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기타리스트 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쥬니는 드라마에 앞서 이승환 10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 기타리스트로 변신, 그동안 숨겨 놓았던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뽐냈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이승환 10집은 미녀 배우 서우, 박신혜를 비롯하여 유희열, 윤도현, 조규찬 등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을 만한 대형 스타들이 분야를 막론하고 이승환을 돕기 위해 한데 뭉쳐 화제를 모았다. 이번 쥬니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이승환 또 한명의 미녀 배우가 지원사격을 나선 것.

이승환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잃어버린 나의 반쪽의 의미를 인생의 전부나 다름없던 연인이 떠나간 뒤 그의 반의 반이라도 붙잡고 싶어하는 사람의 애끓는 심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쥬니는 음악의 거대한 사운드에서 중요한 기타 솔로리스트로 변신하여 이승환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촬영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쥬니는 새벽까지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촬영모습을 모니터 하며 이승환과 뮤직비디오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쥬니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광장동 악스홀에서 10집 발매 기념 ‘돌발콘서트 2010’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