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가수 이적, 딸 세인 양 위한 ‘세인송’ 공개

가수 이적이 '로맨틱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적은 지난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딸 세인 양을 안고 기타를 치며 자장가 부르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적은 "자다 깬 아빠가 자다 깬 딸에게 만들어서 불러준 노래"라며 "아기의 이름이 세인이라 노래 제목은 '세인 송'"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기가 태어난 지 삼칠일(21일) 지난 기념으로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 이적의 딸 세인 양은 아빠 이적의 품에 안겨 노래를 듣고 있다. 초반에는 노래를 경청하다 이후 기타 반주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가 하면 노래를 부르는 이적을 말똥말똥 쳐다보기도 한다. 그러다 정말 '달콤'하기라도 했을까? 자장가인 것을 안 마냥 하품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이적은 지난 4월 30일 결혼 2년 4개월 만에 첫 딸을 안았다. (사진=이적 트위터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