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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와 셀카 ‘부인과도 어색한 포즈’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로 유명한 한유라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커플사진이 뒤늦게 화제다.

한유라는 지난 달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형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자동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서 한유라는 가수 데프콘의 CD를 든 채 미소 짓고 있고 정형돈은 안전벨트를 맨 채 웃고 있다. 엄지 손을 치켜든 정형돈은 얼굴은 웃고 있지만, 자연스럽지 못한 웃음이 네티즌의 입가를 미소짓게 한다.

한유라는 사진과 함께 “데프콘 오빠의 음악을 들으며 휴일 데이트!! 우리가 응원 못 가더라도 힘내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부인이랑 하루 빨리 친해지길 바래” “댓글조차 어색하게 만드는 힘” “도니는 사진 찍는 걸 어색해 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정형돈의 방송캐릭터와 연관시키며 즐거워했다.

또한 이에 앞서 정형돈의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되면서 여전한 닭살부부임을 증명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MBC TV '무한도전'에서 '웃기는 거 빼고 다 잘 하는' 어색한 뚱보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정형돈은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길, 노홍철과 함께 다이어트 미션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사진=한유라 트위터)